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특보단에 대거 임명됐다.
민주당은 4일 이재명 대표 특보단의 1차 구성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특보는 총 28명이다.
이 가운데 조인철(광주 서구갑), 전진숙(광주 북구을), 조계원(여수을) 의원 등 3명의 광주·전남지역 의원이 포함됐다.
정무단장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경제단장에는 유동수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정무특보단에는 디지털전략특보에 전용기, 정무특보에 안태준, 전략특보에 김현정, 기획특보에 정을호 국회의원이, 경제특보단에는 민생경제특보에 홍기원, 기획재정특보에 조인철, 과학기술특보에 황정아, 국토교통특보에 손명수, 서민경제특보에 박홍배, 소상공인특보에 오세희 국회의원이 각 임명됐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직속으로 운영할 민생특보단은 복기왕, 허종식, 허영, 김영환, 송재봉, 채현일, 이상식, 문대림, 장종태, 전진숙, 조계원, 박희승, 허성무, 임미애 의원과 이강진, 전은수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특보단은 분야별로 전문성을 띠고 정책·정치적 의제를 발굴해 이 대표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