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11일 광주시청에서 국내 9개 기업과 총 573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모아에스엔피·와이에스피·블루아이·로완·시지바이오·펄스나인·칵테일미디어·픽보드·다원디엔에스는 광주에 자동차·인공지능·의료·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제조 공장과 연구소를 짓는다.
일부는 투자를 완료하고 부지매입을 마쳤으며, 나머지 기업도 부지 물색 등 투자를 준비 중이다.
광주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169개 기업과 1조7천73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용섭 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보면 혁신적인 경영 철학과 거침없는 도전 정신으로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모습이 우리 광주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면서 "투자협약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