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최근 GS칼텍스 여수공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 나래 프로그램 ‘새롬교실’을 운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롬교실’은 여수경찰서가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 및 청소년 전문기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인성교육·자아성찰·현장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7년간 총 174명의 여수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 새롬교실은 여수 관내 학교 및 여수경찰서에서 추천한 모범청소년 등 30명을 대상으로 9·10월 2차에 운영됐다.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앙리 마티스’展 관람, 그림책 치유 수업이,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마음열기 및 정서조절 교육, 공예품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롬교실에 참가한 한 여고생은 “얼마 전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주말 하루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충분히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새롬교실과 같은 청소년 건전 육성 프로그램에 매년 적극적으로 공헌해주는 GS칼텍스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치안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