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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가을 ‘축제 시즌’ 시작…주말마다 페스티벌 펼쳐진다

남구청년 동행열차·직거래 장터

등록일 2024년09월19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남구 관내 곳곳에서 축제 시즌의 서막을 올리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백운광장을 비롯해 대촌천과 푸른길 공원 등에서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흥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21일 하루에만 3개 축제가 펼쳐진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구청년 동행 열차’ 축제는 ‘남행열차’를 주제로 열린다. 2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청년 대학생 밴드 소울즈의 라이브와 댄스팀 공연,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배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연 대회, 이성간 짝 찾기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흥미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보는 소확행 나눔장터도 문을 연다. 개인간 직거래로 소중한 물품을 나눌 수 있으며, 3D펜과 진주리본 키링 만들기 무료 체험을 비롯해 난타와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남구와 자매·우호도시 교류를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상인들은 직거래 장터로 지역주민과 만난다. 전북 순창에서는 특산물인 고춧가루를 포함한 제철 농산물을, 장흥과 나주 등 전남지역 상인들은 김부각과 표고버섯 가루, 식혜 등을 대표 상품으로 내놓는다.

2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지석교 일원에서는 제9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서식지 보호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자연생태·탄소중립’이다. 남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교육관을 비롯해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 등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에는 사전 접수 참가자 250명이 반딧불이를 만나며, 22일부터 30일 사이에는 생태체험에 나서지 못한 광주시민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잠시 개방한다.

28일에는 효천지구에서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힐링 축제인 제4회 노대 에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자연 속 울림, 어울림’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분적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학습 마당이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구청 문화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힐링원에 지구를 살리자를 비롯해 고유떡 체험, 새활용 체험, 우리 동네 농작물 바로마켓, 소통방까지 5개 부스를 운영한다. 물빛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퓨전 국악과 성악, 대중가요 등 다방면의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10월 5일에는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제2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과 함께 관내 곳곳에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면서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일상의 활기도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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