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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추석 연휴 중 강력범죄 0…교통사고도 감소

등록일 2024년09월19일 08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전남경찰이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비교적 평온한 치안 상태가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18일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전라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광주 지역 하루 평균 112신고는 1천479.6건으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2.3% 소폭 늘었다.

가정 폭력·교제 폭력·아동 학대 신고가 다소 늘었지만, 살인·강도 등 주요 강력 범죄는 1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광주경찰은 중증 전담 응급실(6곳)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곳에서 순찰과 거점 근무를 강화, 응급실 관련 112신고는 1건에 그쳤다. 이마저도 술 취한 환자를 귀가토록 유도해 현장 종결로 끝났다.

귀성·귀경길 교통량이 크게 늘었지만 원활한 소통과 사고 예방에 힘쓴 결과 닷새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46건에 그쳤다. 하루 9.2건 꼴로 지난 추석 연휴 일 평균 13.7건보다 32.8% 줄었다.

이번 연휴 중 교통사고 부상자도 56명(일 평균 11.2명)으로 지난 추석 대비 51.9% 줄었다.

광주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현재까지 이번 연휴 기간 중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 사고는 단 1건에 그쳤다. 지난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가 6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3.3% 줄었다.

전남경찰청도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112신고는 1천754건으로 지난해(2천137건)와 비교해 17.9% 감소했다.

가정 폭력·아동 학대 관련 112신고 하루 평균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각각 31%와 24.3% 감소했다. 특히 살인 등 강력 범죄는 이번 명절 동안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올 추석 연휴 중 전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4건에 그쳐 지난 추석(122건) 대비 47.5% 감소했다. 올 추석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자 95명으로 지난해(5명 사망·222명 부상)와 비교해 눈에 띄게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예방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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