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가족센터(센터장 전성남)는 2024년 1인 가구 특성화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문화 조성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해 밑반찬·제철 요리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사회 내 취약가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혼자 살면서 매번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일주일에 한 번 요리 활동을 하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부터 특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접해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을 만나보니 더 반갑고 친밀감이 생깁니다.”라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광주동구가족센터 전성남 센터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이 중장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활동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동구가족센터 전화(062-234-5790) 및 홈페이지 또는 동구두드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