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국 충칭시에서 3종목(탁구, 농구, 배드민턴)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고, 광주에서는 수피아여자중학교, 문화중학교, 광주체육중학교 등에서 80명의 선수단이 교류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는 7.25.(금) 입국을 시작으로 7. 26.(금)부터 29.(월)까지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펼쳐지고 종목별로 농구(상무국민체육센터),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은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며 “중국과 우호 협력의 기반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환송사를 전했다.

본 행사는 2006년 ANOC 총회를 계기로 2008년 양국 체육회장 간 교류이행 합의 체결을 거쳐 추진되었다. 양국 청소년의 건전 육성 및 청소년스포츠 발전을 기하고 국가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해 국가별로 초청·파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