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전남도,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소

등록일 2024년07월29일 0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역점 추진한 결과 올 들어 6월 말까지 81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적극 추진,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수를 2022년 20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지난해 초부터 고령자, 보행자 등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정책과 첨단 기반(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즌2’를 추진, 2026년까지 128명 수준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6월 말 현재까지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명)보다 30명이 줄고, 역대 최소를 기록했던 2022년(87명)보다도 6명이 줄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치인 164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최초로 100명대에 진입하는 셈이다.

 

전남지역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약 36%인 68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시·도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1인당 0.68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교통인프라 측면에서도 취약한 농어촌 도로 및 응급의료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전남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는 매우 유의미하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관·경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범도민 의식개선운동·교통안전 시설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특히 올해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시군을 전남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문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시군 컨설팅’도 추진한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운전 습관과 보행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