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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윤곽···외연 확장 나서는 한동훈· 대승 이어간 이재명

등록일 2024년07월29일 0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국민 눈높이'를 키워드로 당의 체질 개선과 외연 확장에 나선 가운데 이에 적합한 인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당 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독주 속에 충남·충북 지역 경선까지 마무리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 한동훈 대표 지도부 인선 고심=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주말동안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남아있는 당 지도부 인선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의 정책적 좌표 설정에 중요한 정책위의장직을 놓고 여러 의견을 청취하며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책위의장은 기존 '황우여 비대위' 체제에서 임명된 친윤계 정점식 국회의원이다.

친한계는 한 대표의 확실한 당 운영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정책위의장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 친윤계는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 문제 연결 지으며 정 정책위의장 교체에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 측은 "당헌·당규 해석에 따라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물론, 중앙윤리위원장 등 독립기구의 장(長)과 상설위원회 등 일체 모든 당직 인선을 공석 상태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 안팍에서는 29일 신임 사무총장부터 발표하고 정책위의장 인선은 굳이 서두르지 않고 추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이재명 후보 독주체제=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경선을 이어갔다. 28일 충남 공주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린 8차 충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득표율 88.87%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9차 충북 경선에서도 88.91%를 얻으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날까지 이 후보의 누적 득표수는 8만2,992표로 90.41%이다. 2위인 김두관 후보 8.36%(7,673표)와 격차가 매우 크다.

최고위원 누적득표는 정봉주(19.03%), 김민석(17.16%), 김병주(14.31%)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김병주 후보는 강릉고 출신의 강원 연고 의원이다.

총 15차례 열리는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된다. 다음 날인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번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지역 경선마다 발표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는 달리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 일반 여론조사 결과는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전대가 반환점을 돈 상황인만큼 큰 이변 없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전대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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