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박성주)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쌀값 안정 차원의 목적을 넘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광역시경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성주 청장,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정상윤 본량농협 조합장,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 참여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쌀값 안정과 쌀 소비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경찰청과 협력해 쌀 소비확대와 지역농업 발전이란 공통의 목표를 이루며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쌀 소비확대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