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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광·곡성군 재선거 준비 돌입… “경선 방침 오늘 발표”

등록일 2024년08월28일 08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치러질 전남 영광·곡성군 재·보궐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에 나설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군수 후보자들의 경선 여부와 후보자 확정 등에 대한 방침을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최고위원회의 후 백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마치고 당무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주재한다.

현재 민주당은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와 관련된 후보자 경선을 오는 9월 말 추석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보궐 선거가 50여일 남은 가운데 빠듯한 일정이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후보 심의, 단일화 등을 놓고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영광 군수 선거는 경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1차 경선에서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한 후,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중앙선관위원회에 등록한 영광 군수 후보로는 김한균 영광군의회 의원, 양재휘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 등이다.

곡성군수 재선거에서는 중앙당 전략공천설과 무소속인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의 민주당 복당설이 맞물리며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1위를 기록한 조 후보가 복당할 경우, 민주당 경선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후보들 사이에서 조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으며, 중앙당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된 상태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한편에서는 “지역구 내 경쟁력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기존 후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특히 곡성군수 경선과 관련해 일부 후보들은 민주당의 추가 공모와 경선 방법 변경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출하고 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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