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주 총경이 제 79대 해남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4층 두륜관에서 각 계·과장 및 지역관서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형주 총경을 해남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불법과 무질서에는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건사고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할 것이며,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주민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대 10기인 안 서장은 1994년 경위로 임관해 총경 승진 이후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전남경찰청 경비과장, 진도경찰서를 역임했다.
배승관 전 해남경찰서장은 광주청 자치경찰위원회로 전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