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전북도의회, 공공의료 살리려면…"재정 확충"

전북도의회 토론회…국립의전원·국립의료공단 설립도 제안

등록일 2024년08월20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지방의료원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짚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렸다.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 토론회는 오경재 전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사회를 보고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 박삼영 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기조 발제를 맡았다.

 

먼저 임 교수는 다양한 지표를 통해 전북 필수 의료 현황과 의료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정부의 필수 의료 정책, 지방의료원 정책 부재를 비판했다.

공공의료를 살릴 방안으로는 ▲ 지역 거점 공공병원 확충 ▲ 공공병원 인력 확충 ▲ 국립의료공단 설립 등을 통한 공공 보건 의료체계 확립 ▲ 공공병원의 안정적 재정 확보 ▲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뒤이어 발제에 나선 박 집행위원장 역시 도내 지방의료원들이 겪는 예산 부족 상황을 언급하면서 공공병원 예산 확대, 병원 운영 손실 비용 보전 등을 주장하고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정린 전북도의원(남원 1),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이영훈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등이 지방의료원 역할 강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 "의정 갈등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많은 의료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공공의료를 살릴 수 있는 정책 도입을 위해 도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