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보성군, 벼멸구 방제 예비비 5억5천만 원 긴급 투입

등록일 2024년09월20일 0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보성군은 19일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5억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약 1천988㏊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480㏊에 이른다.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6천여 농가 7천953ha의(일반 7천670·친환경 283) 면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천㎡(900평) 이하 기본 4만 원, 초과 3천㎡당(900평) 2만 원씩 추가되며 농가당 5ha까지(최소 4만 원~최대 36만 원) 1회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1천㎡(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되며 신청한 자에게는 읍면을 통해 약제비가 개별 지급된다.

아울러, 벼멸구가 발생한 논에 대해서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약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약 안전 사용기한 준수 방제 지도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칠 시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비비 긴급 투입을 결정했다”며 “벼 재배 농가에서는 벼멸구 확산 방지와 조속한 방제를 위해 반드시 긴급 약제비를 신청하시고 즉시 농약 살포, 수시 방제 등의 신속한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