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맞이 소외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3,700만 원과 자체 사업비 2,500만 원 등 총 6,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을 추석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지원금 대상은 지역 돌봄 이웃 7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8개 공법 보훈단체다. 또한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되지 않고 정겹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구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