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조선대병원 노사, 밤샘 교섭에도 협상 난항

등록일 2024년09월03일 0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로 파업 중인 조선대병원 노조가 사측과 밤샘 집중 교섭을 벌였으나, 협상 타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 등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4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주관 사후 조정으로 교섭을 시작해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정회·속개를 반복하는 줄다리기 교섭을 15시간째 이어가고 있지만, 노사 대표들은 2.5% 임금 인상분 소급 적용 시기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병원 측이 노조에 제안하며 마련된 사후 조정에는 지노위 조정위원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쟁점 사항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밤샘 교섭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보건노조 광주본부 관계자는 "오랜 시간 교섭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떻게든 이견을 조율해 현 상황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조선대병원 지부는 임금 인상·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비조합원 근무·필수 의료 인력 투입 등으로 환자 불편 등 큰 의료 차질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박광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