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9월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농수특산품을 수도권 시민에게 선보여 진도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가치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도의 맛과 멋, 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내고 행사기간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전통예술 공연이 열린다.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이 전시·판매되며, 관광지, 축제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사람들이 진도의 예술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더 많은 사람이 보배섬 진도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