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과 장성축협은 “최근 담양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양 축협 임직원 40여명이 모금한 각 400만원씩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한대웅 담양축협 상임이사, 윤효식 장성축협 전무 등 축협 임직원 6명과 정광선 담양부군수가 참석했으며 담양축협은 지난해에도 장흥축협과 교차기부를 통해 임직원이 700만원씩 상호 기부한 바 있다.
정광선 담양부군수는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양 축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협력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문 담양축협 조합장은 “축협 간 상생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의 중심이 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