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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은방 주인에 스프레이 뿌리고 금반지 훔친 60대 검거

등록일 2024년08월20일 10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손님으로 위장해 금은방 주인에게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고 금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500만 원 상당의 금반지 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60대 A 씨를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마사회 지점에서 검거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의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 후 금고에서 금반지를 꺼내는 가게 주인에게 스프레이 형태의 파스를 뿌리고 밀친 뒤 바닥에 떨어진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제(18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 오후 2시 반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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