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신안군, 버스공영제 연간 160억 원 경제효과 유발...민영제.준공영제 보다 효율적

등록일 2024년07월20일 0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여,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지난 6월 30일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 및 ‘언론홍보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편익은 효과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하여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민영제와 준공영제 재정지원 현황을 비교한 결과, 신안군은 버스 대당 7,200만 원이며, 민영제를 하는 목포시의 경우 대당 약 8,600만 원, 준공영제를 하는 광주광역시는 대당 1억 37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당 1억 5700만 원으로 신안군의 버스공영제 사업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어 사업의 지속성 및 정당성이 확보되었으며, 높은 효율성도 확인된 만큼 우리 군 우수 교통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사례전파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