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이음학교 서구 이음센터’ 출범식을 개최[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 서구가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15일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마을이음학교 서구 이음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정은화 서구 문화경제국장, 임성화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정화 서구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음센터 소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온마을이음학교는 돌봄, 방과후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단체가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협의체다.
이번에 출범한 서구 이음센터는 시교육청과 광주 서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지원한다.
특히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서구만의 특색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3개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은 “온마을이음학교 서구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발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