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구청 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하여 지방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민간 부문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가다.
제29회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지방 자치 분야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 ‘부문평가’로 나누어 실시됐고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79억 원 등을 재원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였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지방 자치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개발’, ‘국제행사 광주비엔날레 연계 북구아트페스티벌 개최’,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사례 등은 주민과 함께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낸 지방 자치 분야별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인정받으며 종합평가 부문 ‘종합대상’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이는 북구 공직자 모두가 원팀이 되어 지방 자치 발전에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힘을 모아 살맛 나고 살고 싶은 1등 자치도시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