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쓰러진 나무에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3분께 전남 광양시 진월면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베트남 국적 노동자 A(33)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벌목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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