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 in 순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영화캠프는 ‘순천어린이 영화주간’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여름 방학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을 배경으로 직접 영화를 제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4~6학년의 순천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20명의 참여자들은 4박 5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영화 기획부터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워케이션센터에서 시사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작품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