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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은 제112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5, 24, 30, 31,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2억678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4명으로 각 540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007명으로 15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564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4만3423명이다.
1등 당첨자 12명 중 10명이 자동선택인 가운데 9명이 수도권에서 나와 눈길을 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당첨금은 1등은 NH농협은행 서울 서대문 본점에서, 2등과 3등은 NH농협은행 각 지점, 4등과 5등은 일반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814만5060분의 1.’ 45개의 숫자 중 순서와 상관없이 6개의 숫자를 맞혀 1등에 당첨될 가능성을 수학적으로 계산한 수치다.
길을 가다 벼락에 맞을 확률 보다도 어렵다고 하지만 이번주도 1등이 무더기로 나왔다. 이에 지난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서울대 통계연구소의 연구용역을 의뢰해 로또 시스템의 조작 가능성을 점검한 바 있다.
당시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 시스템은 당첨번호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무작위 추첨 특성상 당첨자가 다수 나오는 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