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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급증으로 '긴장감 고조'...11월 '위드 코로나' 가능할까?…

등록일 2021년10월29일 0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일명 '위드 코로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지역에서 총 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109명 이후 약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다.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서구 평리동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7명으로 늘었다.


             


해당 요양병원에선 지난 24일 타지역에서 확진된 뒤 대구로 이첩된 직원 1명을 포함해 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 등 2명이 동시에 확진된 후 환자와 직원들 사이에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환자 230여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10여명은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한 상태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격리 중인 환자들을 상대로 한 이틀 단위 주기적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북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20명이나 추가됐다. 이 교회는 전체 신도 수 30여명 수준의 소규모 교회다. 다만 신규 확진자 중 일부는 신도가 다니는 요양병원 환자 또는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남구 소재 학교(4명), 중구 소재 PC방(4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3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한 23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4명은 코로나19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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