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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생 코로나19 확진…접촉자 40명 검사 진행

광주시교육청, 북구지역 각급 학교 12일까지 원격수업…고3 제외

등록일 2020년07월06일 11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시교육청, 북구지역 각급 학교 12일까지 원격수업…고3 제외

 

광주에서 북구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북구지역 각급 학교와 유치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일동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0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A군이 처음이다.

 


A군은 광주 99번 확진자인 어머니와 지난 6월 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무증상 감염된 것으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사흘간 등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을 받았고 지난 6월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방과 후 교실 로봇 과학 수업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북구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다만 고3 학생들의 경우 학생생활기록부 작성과 기말고사 일정으로 인해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진행한다.

또 돌봄교실은 일동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10일까지 전면 중지되고 북구 나머지 학교와 유치원은 최소화해 운영하도록 했다.

광주 북구지역 유치원은 86곳(병설유치원 37곳 포함), 초등 45곳, 중학교 27곳, 고등학교 20곳, 특수학교 2곳 등 180곳에 이른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급격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2주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과 소모임, 종교활동 자제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다정(인턴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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