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닷새간 2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1일 광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내 확진 환자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닷새간 2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 긴급대책회의를 한 뒤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