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9시 26분쯤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 훈련기 'KT-100'이 훈련을 하다가 청주시 남일면의 논에 불시착 했다.
훈련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무사하고, 다른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비행 중 엔진이 정지돼 부대 활주로 인근 논에 비상 착륙했다"며 "조종사들은 항공기 결함 발생 즉시 비상절차를 수행하면서 활주로 접근 중 정상착륙이 불가해 부대 활주로 인근 논에 비상 착륙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