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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원어민 강사 등 교직원 58명 이태원·홍대 일대 방문

광주 93명·전남 60명 방문 신고…방역당국 "확진자 현재까지 없어

등록일 2020년05월12일 10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불안감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광주·전남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 58명이 최근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전남도교육청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월 6일 사이 원어민 강사 등 51명이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다녀왔다.

원어민 강사 36명, 교원 10명, 직원 등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51명 중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 조사와 중복 가능성이 크지만, 전남도 방역당국이 집계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도 원어민 교사가 있다.

전남도 조사 결과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도내 거주자는 5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명이 원어민 교사다.

 

클럽에 가지는 않았지만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신고한 도내 거주자 55명 가운데 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들 가운데에도 15명의 원어민 강사가 포함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각각 파악한 인원 중 일부는 중복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어민 강사가 서울을 다녀왔다고 해서 무조건 비난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며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광주에서도 93명이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45명은 음성, 48명은 검사 중이다.

 

이 중에도 학교 4명·학원 3명 등 원어민 강사 7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해당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4월 29일 밤부터 5월 8일 새벽까지 이태원 소재 '킹클럽, 퀸, 트렁크, 더파운틴, 소호, 힘' 등 6개 클럽과 강남구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관할 보건소에 자진 신고하고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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