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3일부터 가계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모든 가구인 1만 2000가구로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은 50만원이다.
생계비는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원한다.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광주지역 내 모든 식당, 소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분실할 경우에는 재발급 되지 않는다.
신청은 5월 8일까지 가능하다.
광주에서는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4월 첫 주에만 29만여 건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