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27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모임을 갖고 납세자권리헌장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게 납세자의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결의·소통 워크숍에는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광주청과 일선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전원이 참석해 납세자 권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납세자 권익 침해 예방과 권익 보호 ▲납세자보호위원회 독립성 보장 및 공정·투명 운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목소리 경청·억울함 해소 ▲납세자와 소통해 아주 작은 불편도 해소하고 영세납세자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형환 청장은 “납세자를 세정의 주인으로 존중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납세자의 관점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