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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방식 '8월초 발표'

등록일 2018년07월30일 0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방식을 8월초 발표하기로 했다. 애초 이달 말 공론화 방식 확정 후 발표가 예상됐으나 시 조직개편과 이용섭 광주시장의 휴가 등이 겹치면서 조정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방식을 이달 말까지 결정하고 최종안 발표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2일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부터 하계휴가에 들어갔다. 휴가 기간은 8월1일까지 일주일이다.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방식부터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는데 '휴가 가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이 시장의 원칙은 확고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하계휴가 일정을 예고하며 시청 공무원들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일주일만인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하계휴가 계획을 미리 알렸다.

 

 

이 시장은 "제가 먼저 하계휴가를 가야 직원들도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 예고한다"며 "적절한 휴가는 휴식 없이 일하는 것보다 성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모든 직원들이 빠짐 없이, 부담 없이 휴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이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방안으로 '시민참여형 숙의조사'를 제안한 건 지난 16일이다.

제안보고서를 받은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튿날 "관련 부서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방식을 심도 있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말까지 공론방식을 결정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이 7월말까지를 공론방식 결정 시한으로 밝히면서 일부에선 일정을 앞당겨 휴가 전 공론방식을 발표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휴가 전이 아니더라도 7월말 결정이 예정된 만큼 휴가 기간에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주무부서에서 공론화 방식을 결정하더라도 이 시장이 직접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고 휴가 기간에 발표하면 '워라벨' 취지와도 배치돼 업무 복귀 이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용섭 시장이 26일부터 8월1일까지 하계휴가에 들어간 만큼 업무 복귀일인 8월2일 이후 공론화 방식을 밝힐 것"이라며 "구체적인 발표 날짜는 잡히지 않았지만 8월 둘째주(6~10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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