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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당 쇄신위해 민평당 당명까지 바꿔야"

등록일 2018년07월30일 0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6선)은 28일 당의 쇄신을 위해서는 당명까지 바꾼다는 각오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당 대표에 도전한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고창·3선)을 광주 서구 지역사무실에서 만나 "당을 살릴 수 있는 전면적이고 새로운 비전과 가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 의원에게 "2차례나 지역사무실을 찾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평당이 나라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유리창을 깨는 일을 해야 하는데, 유리창을 닦으려고만 한다"며 "우리 모두의 책임이지만, 모두들 너무 안이하다는 느낌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이 당 대표에 나서면서 '당명만 빼고 다 바꾸겠다'는 말에 감명받았다"면서도 "당명까지 바꾼다는 생각으로 당을 뼛속까지 변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천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나, 경제와 민생은 솔직히 잘할 것 같지 않다"며 "민평당이 건전한 견제를 통해 민생과 경제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정말 죽었다고 생각하고 사력을 다해야 당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민평당이 가진 14석이 작다고 핑계되지 않고, 치열하게 한 목소리를 내 국민에게 사랑받는 당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음달 5일 서울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민주평화당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한다.

당원 투표 90%와 국민 여론조사 10%를 반영해 최다득표자가 당 대표에 오르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최고위원이 된다.

현재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는 최경환·정동영·유성엽 의원, 민영삼 최고위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이윤석 전 의원 등 모두 6명이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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