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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당대표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3파전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5명 선출

등록일 2018년07월27일 08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음 달 25일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 나설 당 대표 후보가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8명의 당 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의원은 앞으로 한 달간 치열한 당권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이날 예비경선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고문단 등 전체 선거인단 440명이 1인 1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고 투표에는 405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92%다. 민주당은 이날 예비 후보별 득표수와 득표 순위 등 예비경선 투표의 구체적 결과는 당헌·당규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친문(친문재인)계인 이해찬, 김진표 의원의 본선행은 예상대로다.
 
당내 최다선이자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이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 당·정·청 회의를 강화해 국정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의 20년 집권 플랜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도 저력을 과시하며 컷오프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유능한 경제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 대표로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승리의 DNA로 무장한 100년 가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범문(범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송 의원의 당선은 이변으로 평가된다. 2년 전 ‘컷오프’를 당했지만,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송 의원은 비문(비문재인)계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고,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50대 후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 화두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이지스함이 되겠다. 준비된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삶을 발전시키고 평화시대로 전진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소득주도 성장과 주거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해법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후보 중 한 명을 당 대표로 선출한다. 또 이날 김해영, 설훈, 유승희,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 가운데 5명의 최고위원도 선출된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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