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전북교육청"교육감 홍보에 근조기·축기 196개나 제작"

등록일 2024년11월14일 08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교육청의 3개 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전북교육청이 서거석 교육감 이름이 찍힌 근조기와 경축기를 196개나 제작해 쓰고 있다"며 "곳간은 비어가는데 교육감 홍보에만 혈안이다"고 밝혔다.


 

이들 노조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는 전북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서울의 13개, 경기의 29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며 "서 교육감의 홍보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 추측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조기와 경축기 제작에 5천여만원이 소요됐고, 이를 배달할 때마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여야 할 교육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각종 연수에서 식사와 선물이 남발되고 있고 교육과 무관한 행사에 비용을 후원하는 일도 흔하다"면서 "특히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예산 부족이 심각한 만큼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물량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며, 현재 운용하는 경조기와 경축기는 113개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