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진/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재공모에 나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공정하고 투명한 총감독 선임을 위해 다양한 외부 전문가로 선임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총감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감독 희망자는 전남도, 전남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준비 서류를 오는 15일까지 e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지난 3월 실시된 1차 공모에서는 는 2명이 최종 면접을 봤으나 적격자가 없었다.
이번에 선임되는 총감독은 행사 폐막 후 2개월 뒤인 내년 11월까지 수묵비엔날레 행사 주제와 기본계획 수립, 전시기획, 국내외 미술단체와 수묵작가 섭외, 행사 마스터플랜 수립과 전시·연출 등을 총괄하게 된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수묵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 학술 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