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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회고록 논란'에 "의도와 달라 매우 유감"

등록일 2024년07월01일 0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퇴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9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자신의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에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 "작은 사안을 크게 부풀려 논란을 만든 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빠져나가는 민주당 특유의 출구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적 아픔이자 비극적 사건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회고록에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유족들에 대한 도의에 어긋나는 일이고, 무엇보다 현재 임기 중인 대통령과의 독대 내용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전직 국회의장답지 않은 진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맥락 없이 끄집어낸 것은 대통령의 진의를 왜곡해 자극적인 표현으로 회고록 흥행을 노린 무책임하고 무도한 행태로 의심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야당을 겨냥해서는 "민주당은 해당 발언 가운데 '조작'이라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비난을 이어가고 있고, 대통령이 마치 음모론에 의해 사고한 듯이 해석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숱한 음모론과 선동을 일삼았던 민주당이 음모론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뿐 아니라 그동안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여러 비극적 사건들을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해 왔는지 보여주기에 충분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현재 회고록은 이런 노이즈 마케팅 덕분인지 출간 전부터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며 "김 전 의장은 전직 국회의장이라는 직과 말의 무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고록은 잠시 베스트셀러가 될지언정 역사 앞에 지은 죄는 기록돼 영원한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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