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지난 11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직원들과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8명의 직원이 참여해 고민, 건의 사항 등을 나눴다.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생활 만족도 증진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젊은 직원의 관점에서 직원들의 취미와 취향을 직접 반영 기획됐다.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찾는 카페에서 행사를 열었고, 자신만의 그림과 문양이 담긴 유리컵을 만들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젊은 직원들의 취미를 공유했다.
이동렬 소장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발판으로 좋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