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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뺑소니 사망사고’ 외제차 운전자 서울서 붙잡혀

등록일 2024년09월27일 0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4일 광주 도심에서 수입 법인차량을 운전하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도피행각 약 이틀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A 씨를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도로변에서 검거한 후 압송해 범행 전후 행적 등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B 씨도 함께 조사중이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법인 명의 마세라티 수입차를 운전하다 배달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숨졌다.

A씨는 마세라티를 현장에 버린 뒤 C씨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붙잡혔다.

C씨는 A씨를 돕기위해 외국행 비행기표를 예매했다가 취소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씨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국금지를 신청한 뒤 형사기동대 30여명을 투입해 검거에 나서 A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이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동선을 추적한 결과 A 씨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한 뒤 운전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결제한 영수증 등을 확보해 음주운전 여부와 도주 사유, 도주에 도움을 준 관련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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