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정신계승 나눔세일 업무 협약식. 사진/광주시 제공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18기념주간에 광주지역 유명 빵집과 전통시장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나눔세일'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5‧18주간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고 오월 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월광주 나눔세일'에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등 광주 상점 138개 점포가 동참한다고 밝혔다.
나눔세일에는 광주의 유명 빵집인 궁전제과 충장점 등 8개 점포와 베비에르 문화전당점 등 11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남구 봉선시장에서 25개 점포, 서구 양동복개상가에서 35개 점포, 북구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서 59개 점포 등이 함께 한다.
이들 상점은 5‧18기념주간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에서 18%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상인연합회, 궁전제과, 베비에르, 양동복개상가, 용봉동 패션의 거리, 봉선시장 대표들과 '오월광주 나눔세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상인 대표들은 △5·18기념주간에 나눔세일 행사 참여 △나눔세일 참여업체 홍보 및 홍보물 지원 △5·18정신 계승사업 발굴·추진·참여를 위한 상시 협의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