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중소 상공업 관련 유통, 법률 등 각 전문 분야 기관 대표로 구성된 ㈔송파포럼 회원 34명을 초청해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홍보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틀간 진행된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주요 농수산물 생산지와 가공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민속공연, 운림산방 등 주요 관광자원도 체험했다.
또한 군 농수산물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통·법률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어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농수산물의 현황과 향후 유통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홍재성 ㈔송파포럼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청정지역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진도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진도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상호 간에 지속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방문해 주신 송파포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진도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국내 유통 관계자들과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류해 진도 농수산물 상품경쟁력 제고와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