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고가 본관 1층 로비에서 11~13일 ‘찾아가는 미로 스쿨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전남여고에 따르면 이번 갤러리에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보도 하트비히(독일), 정재름(독일), 석뢰(중국), 정혜진, 서은선 등의 작가들과 전남여고 미술동아리 ‘그리샘’ 학생들의 작품 및 픽토그램을 공동전시됐다고 전했다.
갤러리는 ‘광주~광주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박채린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문화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학교에서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많은 예술적 영감을 얻게 될 수 있어 기대가 되는 행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