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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원 "김건희 - 단군이래 이런 중전 없어"

등록일 2024년10월20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설쳤다는 이순자 여사도 김건희 여사 앞에 가서는 족보를 못 낸다"고 말했다. 고(故)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는 전씨 재임기간 왕성한 대외활동으로 여러 논란을 빚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군 이래 저런 중전이, 우리가 공화국제를 실시한 대통령 중심제에서 한 번도 저런 영부인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나눈 카톡을 공개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카톡 대화 속)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지난 15일 해명한 데 대해 박 의원은 "제가 듣는 바에 의하면 친오빠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 씨가 공개한 카톡에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등 김 여사 발언이 담겼다.

박 의원은 "친오빠가 맞다 이런 소리가 명 씨 측으로부터 나오더라"면서 "국민 99%는 전부 대통령 오빠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제가 가진 정보에 의하면 친오빠"라고 했다.

이어 "검사 오빠, 대통령 오빠, 친오빠. 오빠 정권"이라며 "저 오빠가 대통령 오빠건 친오빠건 선거법 위반이고 중대한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친오빠라면 선거 초반에 가족들이 많이 돕기 때문에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박 의원은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 씨가 (카톡 사진) 2000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명 씨가 조금 숨 고르기하는 것 같다"며 "블루칩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명 씨의 세 치 혀에 윤석열, 김건희 이 정권이 오락가락하고 우리 정치권이 요동을 하는 데 두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고소·고발 좋아하는 대통령실이 명 씨에게는 못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등) 걸면 금방 걸 수 있다. 저 카톡만 하더라도 침묵을 하던 대통령실이 1시간 만에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명 씨 입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정권(관련 녹취록 등이) 나오는 날은 쑥대밭이 될 것"이라며 김 여사가 사과, 활동 자제를 발표하는 것 등은 "늦었다. 특검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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