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1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농성1동 도시재생사업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구축 제안 △발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농성1동 도시재생사업이 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9~22년도에 사업이 완료 되었어야 하나, 착공되지 못한 건물이 있다.”라며, “22년 11월 27일 국토부 최종설립인가를 받고 활동할 예정이던 ‘상록 벚꽃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거점공간도 없고, 조합 구성시 집행해야 할 운영비도 모두 소진된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추정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서구의 경우 4,937명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에서 언급한‘공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청의 대안인 유보통합 이후 구 소유 국·공립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안보다는 접근성이 부족한 치매안심센터의 단점을 보완하는‘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치매안심센터를 권역별 구축방안’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양3동 발산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하며, 최근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으로 기존 덕흥동 천변 파크골프장에 9홀이 추가로 설치되어 파크골프장 수요에 일부 도움이 되겠지만, 광주시 재정공원 사업 중 발산공원에도 이를 조성할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