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공로자 박시현 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교사는 광주 선운중학교에서 학생부를 담당하며 학교폭력 인식 개선과 선도 활동, 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협업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광산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지도하며 범죄예방 순찰 등을 제안한 활동 이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 교사는 "교사로서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관형 광산경찰서장(경무관)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