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MZ세대 공무원 70% 퇴사 고민…"낮은 금전보상 탓"

공무원 업무 부담도 절반 ‘불만족’…일하는 방식·조직문화도 불만족>만족

등록일 2024년10월22일 09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직 5년 이하의 MZ세대 저연차 공무원 10명 중 7명이 낮은 임금과 악원민원 등으로 퇴사를 고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저연차 공무원 대상 공직사회 조직문화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응답자 4만8천248명 중 3만2천905명(68.2%)이 ‘공직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낮은 금전적인 보상’이 35.5%로 가장 많았다.

‘악성 민원 등 사회적 부당대우’가 18.9%, ‘과다한 업무량’이 13.9%로 뒤따랐다.
공무원으로서 업무 부담(업무량·난이도 등)에 대해서도 48.6%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체계적이지 않은 업무 인계인수’가 25.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악성 민원 등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가 22.7%, ‘불공정한 업무분장 및 업무 떠넘기기’가 21.7%로 뒤를 이었다.

공직 사회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45.6%가 ‘불만족스럽다’고 밝혀 ‘만족한다’는 응답(14.4%)보다 훨씬 많았다.

공직 사회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서는 37.2%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무 관련성 낮은 각종 행사 동원, 비상근무 차출 등’이 38.7%로 가장 많았다.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대해 ‘불만족한다’는 대답은 39.5%로, ‘만족한다’는 답변률(18.8%)을 크게 웃돌았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관행을 중시하고 변호에 소극적인 분위기’(30.4%)와 ‘조직을 위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28.6%)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33.3%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직문화 관련 각종 제도 개선’을 꼽았다.

‘부서장의 조직문화 개선 행동 솔선수범’(19.2%),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16.5%)이 뒤따랐다.

행안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연차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