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여고가 4일 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에서 교원 및 학생들과 컨트리클럽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 연계교육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신설된 생활체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기자재 활용, 학습중심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실습생 우선 채용,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학겸임교사 운영 등 인력 및 시설의 공동활용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진여고 생활체육과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골프 플레이어의 원활한 경기 수행을 위해 조언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일을 하는 골프캐디 및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스포츠 기능과 방법을 지도하고 제반 환경을 관리하는 일반 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서진여고가 밝혔다.
서진여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는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가지고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맞춤형 현장실습, 취업 희망 시 실습생 우선 채용, 학생과 교직원들의 복지 혜택 등이 제공됨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인 동기부여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더 많은 컨트리클럽들과 산·학 연계교육 운영 협약을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