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일 광주기독병원 로비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및 금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시와 각 구청 보건소, 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지원단 및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금연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등을 안내한 배너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간단한 건강 및 금연상담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혈압수치인지율은 52%(전국54.5%), 혈당수치인지율은 18.8%(전국18.6%), 흡연율은 19.6%(전국20.3%)라고 알려졌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에 관심을 갖고 금연도 실천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