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신가동 마을복지계획단이 3일 신가초록어린이공원에서 ‘주민 공감마당’ 행사를 열고, 내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가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신가동 지사협과 통장단이 ‘나와 이웃의 행복한 마을살이’를 목표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이날 공감마당에서 나온 주민의견과 복지계획들을 신가마을대동회 마을의제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2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신가마을대동회를 연다고도 밝혔다. 축하공연, 신가노래방, 체험부스, 아나바다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구성된 대동회에는 주민 공감마당 등을 거쳐 올라온 마을의제들의 우선순위가 주민투표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